브라질 고래 떼죽음… ‘수의사 중에는 굿닥터 없나?’

입력 2013-09-24 22: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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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고래 떼죽음’

브라질 고래 떼죽음… ‘수의사 중에는 굿닥터 없나?’

브라질에서 고래가 떼죽음을 당해 시선이 쏠리고 있다.

22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북부 리오주 우파네마 해안에서 고래 30여 마리가 해안에서 발견됐으며, 그 중 7마리는 폐사했다.

고래들이 뭍으로 나온 이유는 집단 자살의 일종인 ‘스트랜딩 현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고래나 물개 등 해양 동물이 스스로 해안가 육지로 올라와 식음을 전폐하며 죽음에 이르는 현상이다.

떠내려 온 고래 중 일부는 인근 구조대원들의 도움으로 바다로 되돌아갔다. 전문가들은 떼죽음 현상에 대한 원인으로 “천적에게 쫓기다 해안까지 밀려왔거나 바다 오염, 먹이 고갈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사진|‘브라질 고래 떼죽음’ 화면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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