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하이라이트] 류현진, SF 맷 케인과의 맞대결서 2승 1패 ‘판정승’

입력 2013-09-25 16: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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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류현진 하이라이트… 류현진 14승, 평균자책점 2.97

[동아닷컴]

1승 1패에서 만난 세 번째 맞대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선발 맷 케인과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판정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실점 6탈삼진의 쾌투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며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케인은 7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팀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로써 류현진은 케인과 올 시즌 3번의 선발 맞대결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판정승을 거뒀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첫 대결이었던 5월 6일 원정경기에서 류현진은 6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고 케인은 7⅓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은 두달 후인 7월 6일 역시 샌프란시스코 원정경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류현진이 6⅔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반면 케인은 2⅓이닝 6피안타 8실점으로 경기초반 일찌감치 무너진 것.

케인과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둔 류현진은 30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서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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