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 1위 교보타워 사거리, 2위는?

입력 2013-09-27 14: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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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 1위는? ‘역시 이곳’

‘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

서울에서 가장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 지역은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 사거리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진선미(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교보타워 앞 교차로에서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교보타워에 이어 신설동 교차로(154건), 영등포 교차로(146건), 월암교(142건), 시청 앞(138건), 신촌 오거리(136건), 혜화동 로터리(135건), 남대문 교차로(131건), 신림 교차로(127건), 동대문 교차로(12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에서 총 14만5천59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7천 625억 원에 이르는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최근 3년간 1만3천10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위에, 송파구(9천402건), 영등포구(7천960건)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 교보타워 사거리 정말 복잡하지”, “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 역시 차량 유입이 많은 곳들이네”, “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 신설동도 만만치 않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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