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포스트시즌에서도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피츠버그 선발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31)를 상대로 몸에 맞고 1루에 출루했다.
신시내티 타선의 이날 경기 첫 출루이자 추신수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출루.
또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의 몸에 맞는 공으로 정규시즌을 포함해 총 27번째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