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론 버드, 2013 ML 포스트시즌 첫 홈런 작렬

입력 2013-10-02 09: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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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말론 버드(36·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013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버드는 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버드는 0-0으로 맞선 2회말 첫 타석에서 신시내티 선발 투수 조니 쿠에토의 4구 83마일(약 시속 133km)짜리 체인지업을 노려 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어 피츠버그는 1사 후 포수 러셀 마틴(30)이 또 다시 좌중간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터뜨리며 초반 2-0으로 앞서나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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