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5주기 추모식’이 2일 경기 양평 갑산공원묘원에서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故 최진실 5주기 추모식’이 2일 경기 양평 갑산공원묘원에서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어머니 정옥순 여사와 친구 이영자, 홍진경을 비롯해 고인의 팬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1월 자살로 생을 마감한 최진실의 전 남편이자 야구선수 조성민의 부모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두 고인의 자녀인 환희 준희는 학교에 가느라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최진실은 1988년 데뷔 이후 20년간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8년 10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어 2010년 동생 최진영, 지난 1월 전 남편 조성민마저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故 최진실 5주기 추모식, 환희 준희는 불참했구나”, “故 최진실 5주기 추모식, 매년 참석하는 팬들의 애정이 대단하다”, “故 최진실 5주기 추모식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