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그림같은 커플에 누리꾼들 “빛이 나!”

입력 2013-10-03 19: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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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와 강민혁의 데이트가 화제에 올랐다.

박신혜와 강민혁은 오는 9일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힘겨운 현실에서도 꿋꿋하게 헤쳐나가는 ‘가난 상속자’ 차은상 역을, 부드러운 매력의 ‘지성 상속자’ 윤찬영 역을 각각 맡았다.

이에 박신혜와 강민혁이 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에 올랐다. 박신혜와 강민혁은 서로를 바라보며 함박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두 사람이 서로 장난치며 설레는 표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애정 가득한 시선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감정이 은연중에 묻어나는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

박신혜와 강민혁이 달콤한 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은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된 것. 친절하고 활달한 박신혜와 차분하면서도 여유로운 강민혁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서로 인사하고 안부를 묻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다. 두 사람은 촬영 시작 전까지 거리를 함께 걸으며 동선을 체크하고, 치밀한 리허설까지 진행하며 촬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알록달록한 막대 사탕을 하나씩 들고 LA 거리를 누볐다. 박신혜는 더없이 밝은 표정과 맑은 눈망울로 꿋꿋한 의지를 가진 차은상의 모습을 담아냈고, 강민혁은 친근하고 편안하지만 진중한 눈빛을 가진 윤찬영의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박신혜와 강민혁은 오래전부터 친한 사이였던 듯 물오른 연기를 펼쳤다. 지켜보는 내내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매력을 발산해 사탕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싸고 벌이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제공ㅣ화앤담픽처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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