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군단’의 새로운 영웅 네이마르 다 실바(21·FC 바르셀로나)를 포함해 브라질 대표팀이 한국에 도착했다.
네이마르는 7일 오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함께 활약 중인 다니엘 알베스(30·바르셀로나), 마르셀루(25·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한국 땅을 밟았다.
이들은 한국 도착 후 별도의 인터뷰 없이 곧바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빠져나가 숙소로 이동했다.
또한 이들에 앞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구자철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루이스 구스타부(26)가 한국에 도착했다.
네이마르에 이어서는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루카스 레이바(26)가 도착하는 등 브라질 대표팀이 속속 한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에는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을 비롯한 브라질 축구대표팀 본진이 도착한다. 8일에도 유럽 각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한국으로 이동해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브라질과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펼친다. 이후 브라질은 15일 중국 베이징으로 자리를 옮겨 잠비아와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