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보너스, ‘넉아웃 오브 더 나이트’ 수상… 에릭 실바에 KO승

입력 2013-10-10 13: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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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동아닷컴DB.

‘김동현 보너스’

‘스턴건’ 김동현(32)이 5만 달러(한화 약 5400만 원)의 보너스를 챙겼다.

김동현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조제 코레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9’ 웰터급 매치에서 ‘브라질의 신성’ 에릭 실바(29)에 2라운드 KO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김동현은 UFC에서 9승째를 따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최다승(9승2패 1무효).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은 18승2패(1무효)가 됐다.

김동현은 UFC에서 가장 인상적인 KO승을 거둔 파이터에게 주는 ‘넉아웃 오브 더 나이트(Knockout Of The Night)’를 수상하며 상금 5만 달러도 함께 받았다.

김동현은 이날 2라운드 종료 2분 30여초전 왼손 훅을 실바의 턱에 적중시켰고 실바는 끝내 일어서지 못했다. 심판이 경기 중지를 선언하며 이날의 승부는 김동현은 KO승으로 마무리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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