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해외언론 극찬 “류현진이 다저스를 WS로 이끌 것”

입력 2013-10-15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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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해외언론 극찬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의 활약에 현지 언론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다저스를 월드시리즈(WS)로 이끌 것”이라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동안 소화하며 3피안타 1볼넷 4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1회부터 95마일(약 시속 153km)의 강속구를 던지며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5회초 데이빗 프리즈(30)에게 첫 안타를 허용하기 전까지 류현진은 노히트 경기를 펼치며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2패 후 1승을 거둬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류현진의 맹활약에 현지 언론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SPN은 “류현진은 올해 대단한 시즌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다저스 선발 중 가장 낮을 장타 허용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한국에서 투구할 때도 큰 경기에 겁을 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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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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