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가 조니 곰스(33)의 3점 홈런을 앞세워 2013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보스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6회 2사 1-2루에서 조니 곰스가 3점 홈런을 터뜨린 활약 속에 세인트루이스를 4-2로 꺾었다.
조니 곰스는 이번 월드시리즈 첫 안타를 결승 3점 홈런으로 장식하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만들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간의 5차전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