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시구 ‘시구 하자나~’… 한국시리즈 5차전

입력 2013-10-29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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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시구, 한국시리즈 5차전 중계

[동아닷컴]

개그맨 김준호가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자로 나섰다.

김준호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 앞서 시구를 선보였다.

김준호는 KBS 2TV ‘개그콘서트-뿜엔터테인먼트’에서 중년 여배우 사귀자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구 좀 시켜주잖아”라는 유행어를 외쳤다. 그는 신수지, 클라라 등의 시구를 따라해 시구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낸 바 있다.

그동안 남자 개그맨이 한국시리즈 시구자로 나선 것은 지난 1999년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을 당시 던졌던 남희석이 처음이다.

사진| 해당 중계 방송 캡처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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