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흑점 3단계 폭발.
‘태양 흑점 3단계 폭발’이 또 발생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30일 오전 6시 50분께 ‘태양 흑점 3단계’ 폭발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 흑점 3단계 폭발’은 점차 약화돼 약 40분이 지난 오전 7시29분께 종료됐다.
연구원은 태양흑점 폭발을 1단계(일반), 2단계(관심), 3단계(주의), 4단계(경계), 5단계(심각) 등으로 구분해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이번 ‘태양 흑점 3단계 폭발’ 지난 25일 이후 5일 사이에만 벌써 4번째다. 이번 폭발은 이른 아침에 발생해 전리층 교란 현상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들어 태양흑점 폭발이 빈번한 이유는 올해가 태양활동 극대기의 정점이기 때문이다. 약 11년을 주기로 태양활동이 극대기와 극소기를 반복하는데 올해가 바로 이 태양활동 극대기이기 때문.
한편 ‘태양 흑점 3단계 폭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양 흑점 3단계 폭발 못 느꼈는데?”, “태양 흑점 3단계 폭발, 피해 없으니 다행” “태양 흑점 3단계 폭발 큰일이 나는 것은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