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타블로딸 굴욕 안겨 “진짜 딸이야?”

입력 2013-11-01 15: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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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타블로딸’

개그맨 정형돈이 가수 타블로의 딸을 아들로 오해해 웃음을 선사했다.

타블로는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멤버로 합류해 딸 하루 양과 최초로 동반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타블로 가족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 정형돈은 하루 양을 보자 “아들이지? 잘생겼다”며 칭찬했다. 그러나 정형돈은 아들이 아니라 딸임을 알게 된 후에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진짜 딸이냐”고 몇 번이고 확인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타블로는 “형돈이 형은 진심으로 아들이라고 생각 한 것 같다. 그래도 예쁘다고 생각했으니 상관없다“면서도, ”형돈이 형 아기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굉장히 궁금하다“고 밝혔다.

타블로, 강혜정 부부의 딸 하루 양은 SNS 등을 통해 아빠와 엄마를 쏙 빼닮은 시크한 매력과 패션 센스가 공개돼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새 멤버 타블로의 합류로 더 다양해진 아빠들의 모습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월 3일(일) 4시 55분에 첫방송 된다.
사진|‘정형돈 타블로딸’ KBS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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