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혐의’ 이연두 브라질 억류된 모습… ‘영상보니 더욱 충격적!’

입력 2013-11-15 13: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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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혐의 이연두 브라질 억류·KBS 공식입장’ 이연두와 ‘세상을 품다’ 제작진이 브라질 현지 경찰에 체포된 모습.

‘무혐의 이연두 브라질 억류·KBS 공식입장’ 이연두와 ‘세상을 품다’ 제작진이 브라질 현지 경찰에 체포된 모습.

‘무혐의’ 이연두 브라질 억류된 모습… ‘영상보니 더욱 충격적!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이하 세상을 품다) 제작진과 배우 이연두가 브라질 현지 경찰에 체포돼 5일간 억류된 가운데 당시 긴박했던 이들의 체포 당시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14일(한국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작진과 이연두는 관광비자로 입국해 국립공원에서 불법 약초를 채취하고 촬영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작진과 이연두가 손을 들고 서 있는 모습과 이들을 향해 현지 경찰이 몸 수색을 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제작진와 이연두는 5일간 억류됐다.

이에 대해 이연두의 소속사 여울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15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KBS에 연락을 받았다. (이)연두 씨와 몇몇 스태프는 혐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여권 등을 돌려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귀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빠르면 주말 또는 다음주 초쯤 귀국할 예정이다. 현재 연두 씨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 장기 체류로 인한 스트레스와 5일째 억류된 탓에 건상이 많이 악화된 상태다. 걱정이다. 하루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KBS 역시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KBS는 공식입장을 통해 “불법 채취와 밀반출이 아닌 선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KBS는 “현지 코디네이터가 족장에게 선물받은 것을 오해해서 벌어진 일”이라며 “현지 촬영문제와는 아무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들은 현지 경찰과 원만한 해결을 위해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연두 브라질 억류…무혐의네 왜 잡아가!”, “이연두 브라질 억류…무협의니깐 출국시켜줘라”, “브라질 억류 이연두 무협의됐으니 귀국해야지”, “이연두 브라질 억류… 배우가 무슨 죄”, “무혐의 이연두 브라질 억류… 촬영 갔다가 봉변 당한 심정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무혐의 이연두 브라질 억류·KBS 공식입장’ 영상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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