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나 기절, 서울 부산전서 헤딩 경합 후 부상

입력 2013-11-24 14: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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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FC 서울-부산 아이파크 경기에서 서울 몰리나가 헤딩슛을 시도하다 부산 김응진과 충돌하고 있다. 상암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몰리나 기절, 서울 부산전서 헤딩 경합 후 부상

K리그 FC 서울의 공격수 마우리시오 몰리나(33)가 경기 도중 의식을 잃는 부상을 당했다.

몰리나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전반 4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부산 수비수 김응진과 헤딩 경합을 하다 머리를 부딪치고 쓰러졌다.

양팀 선수들은 벤치를 향해 위급 상황임을 알렸다. 이후 의료진이 투입되고 구급차까지 그라운드로 향했다.

한동안 의식을 찾지 못한 몰리나는 응급 치료 5분 만에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 몰리나는 전반 11분 고요한과 교체되며 그라운드에서 나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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