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두산, 장민석-윤석민 맞트레이드

입력 2013-11-26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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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가 1대1 맞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넥센은 26일 장민석(31·개명 전 장기영)을 내주는 조건으로 내야수 윤석민(28)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장민석은 지난 2001년 현대 유니콘스에 투수로 입단한 뒤 지난 2008년부터 타자로 전향했다. 그는 빠른 발을 주무기로 지난 2010년 119경기에 출전해 123안타 60득점 41도루 0.283의 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윤석민은 지난 2004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0순위로 두산에 지명됐다. 윤석민은 지난 2012년 김동주를 빈 자리를 메우며 109경기에서 289타수 84안타 48타점 10홈런 0.291의 타율로 거포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넥센은 윤석민 영입으로 중심타선 강화를, 두산은 이종욱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게 됐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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