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열애 인정’ 김도연, 실제 악성 댓글에… “개x놈, 이 xx야”

입력 2013-11-26 17: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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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엘-김도연. 사진출처 | 동아닷컴DB, 김도연 트위터

‘엘 열애 인정’ 김도연, 악플러 고소 예정 “매일 지옥 같았다”

인피니트 엘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쇼핑몰 대표 김도연이 자신에게 온 악성 글을 공개하며 고소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도연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수사관님들 협조 잘해주시겠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열애설을 입증하려고 트윗을 올린 게 아니고 강경 대응하겠다고 올린 것”라고 강조했다.

김도연은 “누구에게는 잠잠해진 일이겠지만 나에게는 두 달 동안 매일 지옥 같았다. 이런 글 보고도 내가 이해가 안 되나”라고 속상했던 마음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김도연은 한 악플러의 욕설 글을 함께 공개했다. 캡처된 글에는 “김도연 이 xxxx는 국민들의 냄비근성을 이용해 갖고 놀았다. 개x놈의 관심종자 근성이다. 정신을 똑똑히 차리게 해줄 것”이라면서 ”만일 자작(거짓말)이라면 김도연 xx에 바늘 여러 개를 넣어서 하나하나 터트려주겠다. 실제로 사겼어도 너 혼자만 알고 있었어야지 xx야”라고 말하는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담겨 있다.

앞서 김도연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과거 엘과 교제했음을 밝히고 악플러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알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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