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슬리피 “지드래곤 성대모사 후 악플에 시달려”

입력 2013-12-05 08: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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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슬리피

‘라스’ 슬리피, 지드래곤 성대모사 후 악플 고백 “욕 많이 먹었다”

힙합 듀오 언터쳐블 멤버 슬리피가 가수 지드래곤 성대모사로 악플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슬리피는 4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배우 최민수, 씨스타 효린, B1A4 산들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화려한 뽐냈다.

이날 방송 중 MC 규현은 "슬리피는 예전에 지드래곤 성대모사를 했다 욕을 한 바가지로 먹었다더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슬리피는 "당시 출연했을 때 내가 받은 질문이 딱 2개였다. 하나가 전 여자친구 가수 화요비에 관한 것이었고, 다른 것이 성대모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드래곤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Gee'를 부른다고 가정하고 성대모사를 했는데, 악플이 엄청 달렸다. 악플이 정말 많이 달렸다"고 덧붙였다.

슬리피의 고백에 MC들은 지드래곤 성대모사를 요청했고, 슬리피는 지드래곤 특유의 억양이 돋보이는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슬리피는 래퍼 버벌진트, 개코, 빈지노 등의 특성을 살린 성대모사로 MC들에게 실력을 인정 받았다.

한편 슬리피는 이날 공개연애를 했던 전 여자친구 가수 화요비에 대해 쿨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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