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추첨 시간 임박… 홍명보호의 운명은?

입력 2013-12-06 16: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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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IFA 홈페이지

‘월드컵 조추첨 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 시간이 임박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바이아주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 추첨식을 개최한다.

한국은 아시아와 북중미 팀들과 함께 포트3에 배정됐다. 한국 외에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일본, 이란, 호주가 포함됐다.

포트1에는 개최국 브라질과 FIFA 랭킹(10월 17일 기준) 1~7위팀(스페인, 독일, 아르헨티나, 벨기에, 콜롬비아, 스위스, 우루과이)이 배정됐다.

포트2에는 나이지리아, 알제리,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가나, 칠레, 에콰도르 등 7개 국가가 포함됐고 포트4에는 이탈리아, 네덜란드, 잉글랜드, 포르투갈,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그리스, 러시아, 프랑스가 속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프랑스가 포트2에 자동 배정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포트4에 남았다는 점.

즉, 포트4 9개국 가운데 한 팀이 추첨을 통해 포트2로 이동하게 된다. 이번 조추첨의 가장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6일 FIFA는 6일 조추첨 리허설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 스페인, 코트디부아르, 잉글랜드와 함께 E조에 배정됐다. 16강 진출이 결코 낙관적이만은 않은 조 편성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 2014 브라질월드컵 조추첨 FIFA 리허설 결과

A조 - 브라질 이탈리아 프랑스 호주
B조 - 우루과이 나이지리아 미국 크로아티아
C조 - 아르헨티나 가나 코스타리카 러시아
D조 - 스위스 칠레 일본 그리스
E조 - 스페인 코트디부아르 한국 잉글랜드
F조 - 콜롬비아 카메룬 온두라스 네덜란드
G조 - 독일 에콰도르 이란 포르투갈
H조 - 벨기에 알제리 멕시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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