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의상논란 “의상보다 중요한 것은 경기력”

입력 2013-12-09 15: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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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김연아 의상논란’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자신의 의상논란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에서 막을 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는 9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김연아는 귀국 후 인터뷰에서 최근 자신의 의상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대회 때 입은 노란색 드레스를 두고 일부에서 “단무지 같다, 의상이 촌스럽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의상의 제작을 맡았던 디자이너의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연아는 의상논란에 대해 “실전에서 처음 입었다. 경기가 이제 막 끝나 잘 모르겠다”면서 “물론 의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경기력이다. 의상에 너무 많은 관심을 안 가져 주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아 의상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연아 의상논란, 과장된 듯”, “김연아 의상논란, 이렇게 커질 줄이야”, “김연아 의상논란, 이제는 그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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