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母, 도경완에게도 편지 “패륜녀가 아기 뒤로 숨을 생각을…”

입력 2013-12-09 09: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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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윤정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흥복 씨가 올린 것으로 보이는 욕설 편지가 공개돼 파문이 예상된다.

지난 6일 장윤정의 안티블로그로 알려진 ‘콩한자루’에는 ‘천하의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제목으로 편지 한 편이 올라왔다. 이 편지에는 장윤정에 대한 욕설과 함께 원망의 심경이 담겨 있다.

육 씨는“세상이 널 등을 돌릴 때까지 나 또한 이젠 안 참는다”라며 “너도 꼭 새끼낳아서 살아보거라. 더도 말고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과 중국사람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또 8일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에게 쓴 편지에서는 “오늘 기사에 패륜녀 장윤정이 임신 13주가 되었단 걸 기사로 보았지요. 어떻게 윤정이는 자기 아기 뒤에 숨을 생각을 했을까요?”라는 글을 남기기기도 했다.

한편 장윤정의 소속사는 “장윤정이 지난 10월 24일 임신한 사실을 알았고 현재 임신 3개월 째이며 건강에 유의하며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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