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송지만. 스포츠동아DB
넥센은 16일 송지만과 올 시즌 연봉 8000만 원에서 2000만 원(25%) 인상된 1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송지만은 올시즌 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8타점, 6득점을 기록했다.
송지만은 “19번째 시즌을 뛸 수 있게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팀 내 최고참으로서 어린 선수들에게 18시즌 동안 프로 무대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아낌없이 전해주는 든든한 맏형 노릇을 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넥센은 이 밖에 투수 오재영과 9000만 원에, 외야수 유한준과 1억1500만 원, 투수 문성현과 8500만원에 계약하는 등 내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4명 중 31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재계약율은 70.4%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