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종합격투기 데뷔 소식에 ‘임수정 사건’ 회자… ‘왜?’

‘윤형빈 임수정 사건’

개그맨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리그 로드FC 데뷔 소식에 ‘임수정 사건’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형빈은 다음 달 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 선수를 상대로 라이트급(70kg) 매치를 치른다.

이에 과거 논란이 됐던 ‘임수정 사건’이 누리꾼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2011년 8월 여성 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일본 T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었던 사건이다.

임수정은 당시 방송에서 일본 남자 코미디언 3명과 3분 3라운드 대결을 벌였으나, 무자비하게 공격을 당하며 부상을 입었다.

당시 윤형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임수정 양 동영상을 봤습니다. 화가 너무 치밀어 오르네요. 웃기려고 한 것인지 진짜”라는 글을 올리며 분노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형빈, 임수정 사건에 화 많이 났었구나”, “임수정 사건 정말 심했었지” , “윤형빈이 임수정 사건 복수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