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엿기름물 마신 강한나, 사실 아이 엄마? ‘반전’

입력 2014-01-10 14: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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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C ‘미스코리아’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등장…이연희 본선 진출?

‘미스코리아’ 강한나가 엿기름물을 마시며 반전을 예고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는 오지영(이연희 분)는 미스코리아 서울예선 대회에서 4위로 본선 진출에 탈락했다.

이날 진으로 뽑인 후보는 마애리(이미숙 분)원장과 경쟁하는 체리미용실의 임선주(강한나 분).

마 원장은 서울 진으로 뽑한 임선주에게 축하한다며 쪽지를 건넸다. 쪽지에는 “네가 마신 것 엿기름물 맞지?”라고 적혀 있었다.

엿기름물은 여성의 유선 분비에 작용해 자주 복용하면 젖 분비가 억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부터 아이를 출산한 산모가 모유를 끊기 위해 마신다는 것.

미혼 여성으로 지원자격의 제한을 둔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기혼 여성인 임선주가 출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엿기름물 강한나, 결국 이연희 본선진출?”, “엿기름물 효능 몰랐네요”, "엿기름물, 생소한 단어네요”, “엿기름물 반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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