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년 전 화성 ‘평화로운 모습 어디 가고…붉은 별로’

입력 2014-02-02 16: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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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년 전 화성. 사진=NASA.

‘40억 년 전 화성’

무려 40억 년 전 화성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는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한 1분 52초 분량의 ‘40억 년 전 화성’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화성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 과정이 담겨 있다.

영상 속 ‘40억 년 전 화성’은 처음에는 두꺼운 대기가 존재해 액체인 물이 가득한 바다가 유지됐고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에 산맥도 있어 휴양지를 연상케 할 정도로 평온한 모습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화성의 하늘은 붉은색으로 변한다. 호수가 마르고 붉은 땅이 드러나면서 화성은 평균 기온 섭씨 -27도의 척박한 땅이 됐다.

한편 ‘40억 년 전 화성’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40억 년 전 화성, 평화로운 모습은 어디가고” “40억 년 전 화성, 붉은 별이 됐어” “40억 년 전 화성,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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