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삼총사’ 다카나시 사라, 소치올림픽 개막식 앞두고 인기 상종가

입력 2014-02-07 17: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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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스키점프 선수 다카나시 사라.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 다카나시 사라'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일본의 스키점프 선수 다카나시 사라(18)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다카나시 사라는 '피겨여왕' 김연아(24), 알파인 스키 미카엘라 시프린(미국·18)과 함께 소치동계올림픽을 빛낼 미녀 삼총사로 꼽혔다.

다카나시 사라는 여자 스키점프에서 2년 연속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며 최고 기량을 뽐내고 있다.

한편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14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 공연은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와 음악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유명한 발레 '백조의 호수', 러시아 전통 민담을 주제로 펼쳐진다.

한국은 88개 참가국 중 60번째로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입장한다. 기수는 한국 선수 중 올림픽 최다 출전(6회) 기록을 가지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36·서울시청)이 맡았다.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는 가장 먼저 입장하고 개최국인 러시아가 마지막에 입장한다. 특히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피겨 여왕' 김연아(24)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일정 때문에 개막식에는 불참한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이후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 선수단은 총 120명(선수 71명 포함)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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