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당연히 이상화 이기기는 힘들어”

입력 2014-02-11 13: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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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상화 외신 반응’

[동아닷컴]

경쟁자인 독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이상화(25·서울시청)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독일 통신사 DPA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의하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예니 볼프(35·독일)는 “당연히 이상화를 이기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없다”며 이상화가 절대 강자임을 인정했다.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는 최근 열린 2013 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는 등 최근 연이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한편 이상화는 11일 오후 9시45분부터 여자 500m 1차 레이스를 치른 후 오후 11시34분부터 2차 레이스에 돌입해 동계올림픽 500m 2연패를 노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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