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아시아 최초 빙속 2연패 ‘1000m 경기 시간은?’

입력 2014-02-12 09: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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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상화, 아시아 최초 빙속 2연패’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 동계올림픽 빙속 2연패를 달성했다.

이상화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동계올림픽 2연패에 성공한 이상화는 아시아 최초 빙속 2연패의 쾌거를 이룩했다. 세계로 눈을 넓혀 보아도 보니 블레어(미국·1988년-1992년-1994년)와 카트리나 르메이돈(캐나다·1998년-2002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대회 4일째 만에 아시아 최초 빙속 2연패를 달성하며 한국에 첫 메달을 안긴 이상화는 13일 오후 11시 1000m에 출전해 다시 한 번 메달을 노린다.

한편 ‘이상화 아시아 최초 빙속 2연패’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상화 아시아 최초 빙속 2연패, 자랑스럽다” “이상화 아시아 최초 빙속 2연패, 동영상 다시 봐도 멋져” “이상화 아시아 최초 빙속 2연패, 1000m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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