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銅 조애니 로셰트 “김연아 멀리 뛰고 부드럽게 착지” 극찬

입력 2014-02-19 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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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애니 로셰트. 사진=SBS.

“김연아 멀리 뛰고 부드럽게 착지” 밴쿠버 銅 조애니 로셰트, 김연아 극찬

2010 밴쿠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애니 로셰트가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를 극찬했다.

조애니는 최근 IBC 내 SBS 부스를 방문해 김연아의 연습 영상을 본 뒤 김연아의 완벽한 연기를 극찬했다. 조애니는 “김연아는 멀리 뛰고 부드럽게 착지한다”며 미소를 띤 얼굴로 김연아의 연습 영상을 지켜봤다.

밴쿠버 올림픽 이후 4년 만에 조애니를 만난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그녀를 반갑게 맞이했다. 선수가 아닌 캐나다 CBC 방송의 피겨 해설위원으로 소치에 입국한 조애니도 SBS 방상아 위원에게 그간의 안부를 묻는 등 환담을 나눴다.

조애니는 SBS 관계자의 요청으로 배기완 캐스터, 방상아 위원과 함께 김연아 응원 인증사진을 찍는 등 김연아 선수에 대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조애니가 김연아를 ‘윤아 김’이라고 발음하자 이를 지켜보던 배기완 캐스터가 ‘김.연.아’라고 정정해줬고, 조애니는 한국의 피겨 여왕인 김연아 선수의 이름을 똑바로 발음해야 한다며 즉시 ‘김연아’라고 정확히 발음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선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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