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연패 카타리나 비트 김연아 극찬 ‘경기 모습 비교해보니’

입력 2014-02-20 00: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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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카타리나 비트.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김연아 카타리나 비트’

[동아닷컴]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 출전으로 카타리나 비트(49·독일) 이후 26년 만의 올림픽 2연패 신화에 시동을 건다.

지난 1984년 사라예보 동계올림픽과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피겨 전설’ 카타리나 비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방송된 SBS ‘소치2014-피겨女쇼트’방송에서 자신의 뒤를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를 극찬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음악을 선곡했고 빙판 위에 선보이는 점프와 동작들이 유연해 보인다. 전반적으로 김연아는 빙판위에서 아름답고 뛰어나며 강인한 정신력까지 갖추었다. 단점이 없는 선수다. 믿기 힘들 정도로 완벽하고 뛰어난 선수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는 20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전체 선수 30명 중 17번째(3조 5번째)로 나선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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