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완벽 무대에도 낮은 점수… 누리꾼들 “점수 너무 짜다”

입력 2014-02-20 22: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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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김연아 짜다’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쇼트 점수가 누리꾼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김연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 합계 74.9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 번의 실수도 없는 ‘클린’ 연기를 펼친 김연아는 경기를 마친 뒤 키스앤크라이존으로 향했다. 하지만 김연아는 기대보다 낮은 점수를 확인하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 역시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김연아의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김연아 심판들 정말 점수 짜다”, “김연아 ‘짜다’는 얘기가 절로 나올 듯”, “김연아, 짜다 얘기 나오게 하는 심판 누구지?”, “김연아, 끝났다 라고 한 것 같기도 하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리스케이팅 4조 6번째로 연기하는 김연아의 경기시간은 오는 21일 3시 24분으로 예정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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