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혼잣말 ‘짜다vs끝났다’에 누리꾼 관심… ‘경기시간은?’

입력 2014-02-20 23: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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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김연아 짜다, 김연아 혼잣말, 김연아 경기시간’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 쇼트 점수가 누리꾼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김연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 합계 74.9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 번의 실수도 없이 ‘클린’ 연기를 소화한 김연아는 경기를 마친 뒤 키스앤크라이존에 앉았다. 하지만 김연아는 기대보다 낮은 점수를 확인하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 역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연아의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김연아 혼잣말, 심판들 점수 정말 짜다”, “김연아 혼잣말로 ‘짜다’는 얘기가 저절로 나오네”, “김연아, 혼잣말로 짜다 얘기 나오게 하는 심판 누구야?”, “김연아, 경기시간은?”, “김연아, 프리 경기시간 부담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리스케이팅 4조 6번째로 연기하는 김연아의 경기시간은 오는 21일 3시 24분으로 예정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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