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 종영 앞두고 본격 로맨스…성준-김소연 찜질방 데이트

입력 2014-03-03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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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이하 로필3)에서 시청자들의 숨겨둔 로맨스를 자극하는 배우 김소연과 성준 커플의 찜질방 데이트가 포착됐다.

‘로필3’는 오는 4일 방송되는 16화가 마지막 방송으로, 종영까지 단 2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김소연-성준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달 25일 방송된 14화에서 김소연(신주연)이 남궁민(강태윤)에게 이별을 고하고, 성준(주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더 설레게 만들고 있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은 김소연과 성준의 찜질방 데이트 현장. 가장 먼저 찜질방 옷을 입은 수수한 차림에도 불구하고 김소연과 성준의 굴욕 없는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어 성준이 김소연에게 목베개를 해주며 뒤에서 백허그를 하고 있는 모습,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김소연과 성준의 환한 웃음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

최근 ‘로필3’ 마지막화 대본이 탈고된 가운데, 제작진은 “주연과 완이 서로를 향한 마음에 한층 더 진지하게 다가가고 있는 가운데, 어떤 관계의 변화를 일으킬지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봄바람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주연-완의 알콩달콩 로맨스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3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로필3’ 15화 부제는 ‘다시 시작됐다. 연애의 지옥!’. 주연은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완과의 연애를 시작하려 하지만 동시에 두려운 마음을 함께 느끼면서 현실적인 공감 로맨스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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