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간 찍은 셀카, 1987년에 이런 생각을 ‘천재네’

입력 2014-03-04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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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간 찍은 셀카

27년 간 찍은 셀카, 1987년에 이런 생각을 ‘천재네’

한 교수가 27년 동안 매일 셀카(셀프카메라)를 찍은 소식이 화제다.

최근 미국 보스턴칼리지의 칼 바덴 교수는 1987년부터 매일 아침에 찍은 셀카를 모아 만든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칼 바덴은 영상에 대해 “생활의 강박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이 같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이 도시, 주위환경, 가족 등 주변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남긴다. 나는 좀 더 획기적인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매일 카메라 앞에 서지만 노화 때문에 항상 똑같지 않다”면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셀카 프로젝트를 계속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7년 간 찍은 셀카, 천천히 늙고 있어” “27년 간 찍은 셀카, 신기해” “27년 간 찍은 셀카, 그때도 셀카라고 말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27년 간 찍은 셀카’ 영상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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