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
5일 월트 디즈니 컴패니 코리아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수현이 비중 있는 조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배우 수현(영문명: 클라우디아 킴, Claudia Kim)은 국내에 김수현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수현은 “기다림 끝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서 기쁩니다. 앞으로 정말 더 노력해야겠지만 Welcome to the Marvel Universe란 말, 참 신기하고 벅차네요” 라며 “Marvel Comics팬이었는데 정말 좋아하면 인연이 되는 행운도 찾아오나 봅니다” 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출연 소감을 전했다.
첫 공식 일정으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의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현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수현 전격 캐스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현 벌써부터 할리우드 레드카펫 밟아?” “수현 트위터에 영어를 쓰는 걸 보니 영어도 잘 하는 듯!” “수현 역시 몸매도 서구적인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어벤져스2’ 는 내년 4월 한국 개봉 예정이다.
사진|수현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