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전혜빈 폭풍 눈물
배우 전혜빈의 눈물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1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전혜빈과 최우식이 소방관이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다큐멘터리는 2001년 3월 발생한 홍제동 화재 현장을 담은 영상이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아들이 나오지 못했다는 건물주의 말에 화염을 뚫고 건물로 들어갔다. 이후 불길이 거세졌고 건물은 무너져 내렸다.
소방관들은 동료를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무너진 콘크리트를 정리했지만 생존자는 1명에 불과했다. 이 사고로 1년 차부터 20년 차까지 6명의 소방관이 목숨을 잃었다.
전혜빈과 최우식은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전혜빈은 “내 앞에서 대원들이 들어간 건물이 무너진 것을 본 심정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전혜빈 폭풍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혜빈 폭풍눈물, 안타깝다”, “전혜빈 폭풍눈물, 너무 슬프다”, “전혜빈 폭풍눈물, 나라도 저렇게 울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