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찌질한 캐릭터 맡은 소감…“내 성격과 비슷하다”

입력 2014-03-12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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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정겨운’

배우 정겨운이 극중 찌질한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밝혀 화제다.

정겨운은 12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KAFA FILMS 2014’미디어데이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찌질한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겨운은 “이제야 내 성격과 비슷한 캐릭터를 만났다고 생각한다”며 “때론 귀엽고, 한편으론 찌질한 ‘정도’ 역을 맡아 굉장히 좋았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에 출연해 윤승아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정겨운이 맡은 ‘정도’는 엄마의 뒷바라지로 서울대 법대에 합격했지만 이후 10년째 사법고시생으로 지내는 인물이다. 정겨운은 영화에서 찌질하면서도 귀여운 허당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겨운의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겨운이 찌질하다니 말도안돼” “정겨운 허당매력 귀엽겠다” “영화 언제 개봉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겨운이 출연한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는 다음달 17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동아일보 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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