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가 공예홍보대사로서 한국의 공예를 국제적으로 알렸다.
지진희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Ji Jin-Hee_ ART CRAFT EXHIBITION’이라는 제목으로 공예 전시회를 열어 이목을 집중시킨 것.
10일 전시 오프닝에 참석한 지진희는 150여 명의 관람객들과 함께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공예홍보대사 지진희가 한국의 공예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전시를 통한 수익금은 일부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 전액을 작가들에게 사용, 지진희는 공예전시회로 재능기부까지 톡톡히 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진희가 직접 디자인과 샘플작업을 한 후 각 분야의 젊은 장인들이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신진 작가들의 역량을 키우는 작업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지진희는 유리 금속, 종이, 목가구, 도자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도 홍보할 예정이어서 공예 홍보대사로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