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숙사, 1달 기숙사비 한국 돈으로 ‘어머나 세상에’

입력 2014-03-18 2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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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숙사’. 사진출처|온라인 게시판

‘최악의 기숙사’. 사진출처|온라인 게시판

최악의 기숙사, 1달 기숙사비 한국 돈으로 ‘어머나 세상에’

마케도니아에 위치한 ‘최악의 기숙사’의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최악의 기숙사’라는 제목으로 기숙사의 전경과 내부를 담은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기숙사의 외관은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내부 사진에는 그대로 드러난 바닥 시멘트와 물이 새는 천장이 포착돼 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벽에는 곰팡이가 가득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 기숙사에는 12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1달에 한화로 약 8만 원을 내고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악의 기숙사, 8만 원이라니” “최악의 기숙사, 내 돈 주고 쓰레기장에” “최악의 기숙사, 벽 만지기도 싫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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