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 아내 18살 연하…“공동묘지서 첫 뽀뽀한 까닭은?"

입력 2014-03-21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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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 재혼

'윤문식 아내 18살 연하'

배우 윤문식이 18살 연하 아내와의 재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윤문식 신난희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신난희는 “윤문식과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는데 전처와 사별 후 힘들어 하더라. 그래서 내가 ‘밥 좀 사달라’고 했는데 드라마 촬영 얘기하다 내가 지방까지 운전 해드리겠다고 하면서 매니저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문식은 “정말 감동 받았다. 남한산성 근처에서 밥을 먹고 공동묘지 쪽으로 가게 됐는데 거기서 나도 모르게 아내에게 뽀뽀했다”고 밝혔다.

이어 “죽은 사람들이라 소문 안 날 거 같아서 공동묘지서 했다”고 말해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여유만만’ 스타 부부 노래방 특집에는 윤문식 신난희 부부, 박일준 임경애 부부,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출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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