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조작 해명 “헨리, 수학문제 맞춘 거 맞다”

입력 2014-03-22 20: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진짜 사나이 조작 해명 “헨리, 수학문제 맞춘 거 맞다”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출연자 헨리의 수학문제를 풀었던 게 조작이라고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조작설을 제기한 출연병사가 이를 해명했다.

헨리와 함께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한 병사는 “헨리가 맞힌 것도 아니다. 몰라요 ㅋㅋ라고 쪽지에 썼다”라는 글을 남겨 방송조작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이 병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인 페북에 지인들과 가볍게 대화한 내용으로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는데 놀란 마음에 해명하겠다”며 “본인도 편집상으로 묘사된 것보다 빨리 풀었고 헨리는 10초도 더 걸렸는데 극단적으로 대비된 부분이 있는 것은 맞다”라고 당시 상활을 설명했다.

이어 “그에 대한 개인적인 아쉬움을 지인들에게 얘기한 것일 뿐 조작은 절대 아니고 상황도 아니다”라며 “저도 완전 몰입해 풀고 있었는데 헨리가 처음에는 ‘몰라요ㅋㅋ’라고 썼다가 갑자기 장난처럼 툭 던졌는데 다들 맞혀서 다들 놀랐었다.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민망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MBC 제작진은 동아닷컴에 “섭섭해서 올린 글인 것 같다. 수학 문제를 헨리가 알아낸 게 맞다”고 일종의 해프닝이었다고 밝혔다.

진짜 사나이’ 조작 해명 소식에 네티즌은 “‘진짜 사나이’ 조작 해명, 믿을 수 있나”, “‘진짜 사나이’ 조작 해명, 난 못 믿어”, “‘진짜 사나이’ 조작 해명, 진실 맞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