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77만원 간식 "3개월동안 잊지 못할거야" 분노…왜?

입력 2014-03-24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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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77만원 간식

'김준호 77만원 간식'

'1박2일' 김준호가 시민들에게 77만원 간식을 제공하고 분노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경남 양산으로 떠난 봄꽃 기차여행 1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열차 전 객실 승객들의 간식을 사는 벌칙을 걸고 '도전 골든벨' 퀴즈 게임을 진행했다. 그 결과 김준호는 끝까지 한 문제도 맞추지 못하고 승객들에게 간식을 사는 벌칙을 받게 됐다.

결국 김준호는 77만2천원이라는 거금을 카드로 3개월 할부 결제하며 "3개월 동안 잊지 않을 거야"라고 분노섞인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준호는 승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느라 목적지인 동대구역에서 내리지 못하고 낙오돼 '1박 2일' 시즌 3 출범 이후 첫 낙오자가 되는 불운도 겪었다.

누리꾼들은 "김준호 77만원 간식, 많이 썼다", "김준호 77만원 간식, 분노 할만하네", "김준호 77만원 간식, 진짜로 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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