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lf소나타, 쉐보레 임팔라 단순 비교 가능한가?

입력 2014-03-24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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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lf 소나타와 쉐보레 임팔라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쉐보레 임팔라'

24일 현대자동차가 신형 lf소나타를 공개한 가운데, 국내 출시설이 나돌고 있는 쉐보레 임팔라의 비교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쉐보레 임팔라는 준대형 세단으로, 국내 경쟁차종은 lf소나타 보다는 그랜저HG, K7에 가깝다.

쉐보레 임팔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10위권에 들며, 미국에서 경찰차로 쓰일 만큼 '튼튼한 자동차' 로 각광받고 있다.

쉐보레 임팔라의 미국내 가격은 2만6860달러에서 3만5905달러선으로 국내 출시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에서 4000만원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연비는 미국 기준 고속도로에서 14.8km/ℓ 이다.

반면 현대자동차의 신형 lf소나타는 중형 세단으로 가격은 2.0 CVVL 모델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이다. 2.4 GDI 모델은 ▲스타일 2,395만원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이다.

연비는 종전 12.6㎞/ℓ에서 12.1㎞/ℓ으로 낮게 책정돼 발표됐다.

현대자동차 측은 "신형 lf소나타의 종합가치는 100만~130만원 올렸다" 면서 "하지만 엔트리 모델은 45만원, 주력 모델은 75만원으로 가격인상을 최대한 억제, 동급 내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실현했다"고 발표했다.

누리꾼들은 "현대자동차 lf소나타와 쉐보레 임팔라 단순비교는 힘들 듯", "현대자동차 lf소나타 가격과 연비면에서 동급 최강 맞나?" ,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쉐보레 임팔라 둘 다 갖고 싶다",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쉐보레 임팔라 인기 많겠는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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