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허리부상, 훈련 중 전차에서 낙하…“디스크 발견!”

입력 2014-03-31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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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출처= 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박형식 허리부상’

‘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가수 박형식이 훈련 도중 허리 부상을 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전차 부대인 맹호 부대에 전입해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식은 사다리를 타고 전차에 오르다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허리 부상을 당한 박형식은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급히 이송 됐다.

정밀 검진까지 마친 의사는 “원래 (척추)4, 5번에 디스크가 조금 있는데 심한 것은 아니다”며 “나중에 다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으면 MRI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형식은 “디스크가 있을 줄 몰랐다.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다”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한편, 박형식이 이송되는 것을 보지 못한 샘 해밍턴은 혹여나 잘못 됐을까봐 후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박형식 허리부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디스크 조기 치료가 중요한데”,“심한 부상이 아니기를”, “박형식 때문에 진짜사나이 정말 재밌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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