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란 거미, “몸은 거미에 얼굴은 개코 원숭이?”

‘깜짝 놀란 거미’(출처= 유투브 해당 영상 캡처)

‘깜짝 놀란 거미’

깜짝 놀란 표정의 거미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호주 퀸즐랜드에서 한 아마추어 사진 작가가 이 거미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작가는 “거미에게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대니 깜짝 놀라며 이런 표정을 지었다”고 밝혔다.

사진 속 거미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무언가에 대단히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흡사 개코 원숭이의 표정과 같은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유투브 사이트에 게재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호주 언론에도 소개됐다.

한 거미 전문가는 깜짝 놀란듯한 거미의 표정에 “동료 거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라며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 반응”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깜짝 놀란 거미’를 접한 네티즌들은 “거미 얼굴에서 진짜 개코 원숭이가 보이네”,“‘깜짝 놀란 거미’ 뭘 보고 그렇게 깜짝 놀랐을까?”, “어떻게 거미 진짜 놀랐나봐”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