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임지은 10월 결혼 “봄에 할 예정이었는데…” 왜?

입력 2014-04-15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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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 임지은 결혼.

고명환 임지은 결혼

개그맨 고명환과 연기자 임지은이 결혼한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10월 11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고명환의 소속사 측은 14일 "결혼 날짜와 장소를 결정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조율 중이다"고 전했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지난해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초 만나 2년 동안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친구사이였던 이들은 돈독한 신앙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앞서 고명환은 1일 방송된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 임지은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고명환은 "올해 임지은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부모님은 아직 모르는 얘기다"며 "봄에 할 예정이었는데 난 행사와 사업이 있고, 임지은은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촬영 일정으로 올해 가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명환은 MBC 8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 중이다. '그래도 당신', '자체발광그녀' 등 드라마에서도 조연으로 활약했다.

예비신부 임지은은 1999년 영화 '하우등'으로 데뷔, 영화 '복수는 나의것', '바르게 살자', 드라마 '영웅시대', '브레인', '빅', '지성이면 감천'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이민정, 주상욱과 함께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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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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