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추신수, 오클랜드전 선발 4타석 모두 출루 外

입력 2014-05-01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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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신수, 오클랜드전 선발 4타석 모두 출루

텍사스의 추신수(32)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석 모두 출루했다. 1타수 1안타 2볼넷 1사구를 기록하며 모든 타석에서 출루했다. 그는 5회 무사 1루서 우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프린스 필더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1득점했다. 7회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대주자 대니얼 로버트슨과 교체됐다. 22일 오클랜드전에서 왼 발목부상으로 결장한 그는 이날 7경기 만에 선발 출전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타율은 0.319, 출루율은 0.452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팀은 3-9로 졌다.

한신 오승환. 사진제공|LG 트윈스



오승환, 히로시마전 1이닝 1K 무실점

한신의 오승환(32·사진)이 30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전에서 8-4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안타 1삼진으로 마무리했다. 6일만의 등판이었지만 위력은 그대로였다. 오승환은 2명의 타자를 각각 1루수 파울플라이와 중견수플라이로 처리했다. 마지막 타석은 히로시마의 4번타자 브래드 엘드레드. 2B-2S 상황에서 150km 직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방어율은 2.25로 낮아졌고, 4점차 앞선 상황에서 세이브로 기록되진 않았다. 투구수는 16개였고, 최고구속은 152km까지 나왔다.


이대호, 오릭스전 4타수 1안타…팀은 패

소프트뱅크의 이대호(32)가 30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말 2사 1루에서 좌전안타를 기록했지만 후속 타자의 범타로 잔루에 그쳤다. 소프트뱅크는 1-4로 졌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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