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엔젤아이즈’ 네 번째 OST 참여… 2일 정오 음원 공개

입력 2014-05-02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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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아연이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의 네 번째 OST ‘내게 남은 세 가지’를 부른다.

극 중 여자주인공인 수완(구혜선)의 테마곡으로 쓰일 ‘내게 남은 세가지’는 사랑하지만 이별을 해야만 하는 수완의 심정을 노래.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에 백아연 특유의 맑고 깨끗하면서도 가슴을 파고드는 목소리가 더해질 예정이다.

OST 제작사는 “이 노래는 ‘백아연이 아니면 안 된다’는 음악팀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백아연과 음악팀이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백아연이 녹음하는 내내 관계자들은 그녀의 목소리에 매료됐다”고 전했다.

‘내게 남은 세 가지’는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내 손을 잡아’ 등 요즘 OST계에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박진호와 ‘로맨스가 필요해3’, ‘인현왕후의 남자’ 등 배테랑 음악감독 남혜승이 작곡에 참여 했고 작사는 박진호가 힘을 보탰다.

음원은 2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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