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호 홈런… 두 경기 만에 대포 가동

입력 2014-05-02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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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4호 홈런. 스포츠동아DB.

‘이대호 4호 홈런’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5월의 첫 날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1일 일본 고베시 호토모토필드에서 벌어진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3-0으로 앞선 6회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 지난달 29일 오릭스전 이후 두 경기 만에 다시 아치를 그렸다.

1회 2사 1루에서 볼넷 출루, 3회 1사에서 유격수 뜬공을 각각 기록했던 이대호는 6회 1사 상황에서 상대 선발 기시다 마모루의 3구째 직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대호는 8회 1사 1루에서 병살타로 물러난 뒤 수비 때 좌익수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됐다.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 0.290을 기록했다.

경기는 소프트뱅크의 4-0 완승으로 끝났다.

누리꾼들은 “이대호 4호 홈런, 5월 출발 좋네”, “이대호 4호 홈런, 서서히 홈런포 가동한 듯”, “이대호 4호 홈런, 5호 홈런도 빨리 나올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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